하늘에 계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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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파동과 동일한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문과 과정까지는 빛=파동 이라고 가정하고 모든 과정을 살핀다 해도 별 지장은 없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중학생이거나 고교 문과 학생이라면 빛은 파동이라고 기억해 두길 바란다. 빛과 파동은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한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어 빛에서 몇가지 성질을 기억해 둔다면 중학 1학년에서, 아니 중등 3년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파동 장에서 동일한 성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빛과 파동의 공통적 특징으로는 회절,반사,굴절 등의 다양한 운동원리를 들 수 있다.
빛의 속력과 매질 "에테르"
빛의 속력은 대충 잡아서 초속 30만Km=초속 3억m 정도이다.
이러한 빛의 속력은 진공중에서만 그렇다. 공기중에서는 이보다 아주 약간 느려지고 물이나 유리같은 물질속에서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게 된다. 공기->물->유리 등으로 기체에서 고체로 물질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빛의 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희한하게도 이점은 파동의 성질과 전혀 다른 점이다. 물질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파동의 속도는 빨라진다. 예를 들어 소리는 공기속보다 물 속에서, 물 속보다 고체 속에서 더 빨리 달린다. 같은 파동이라면 같은 원리로 움직여야 하지 않는가?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내참, 어이가 없어서. 빛이 파동이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물리학자들은 에테르라는 물질을 도입했다. 에테르란 아리스토텔레스의 5원소설에 나오는 제5원소처럼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전설속의 신비의 물질이다. 만약 우주가 진공이라면 진공은 완전히 물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에테르라는 우리가 감지할 수 없는 물질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에테르는 세상의 어떤 물질보다도 밀도가 높아야만 한다. 그래야 빛이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이다. 공기나 물속에는 공기와 물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 때문에 에테르의 밀도가 적어서 빛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물속에 어떻게 에테르가 들어있을 수 있을까? 물을 이루는 분자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고 물 분자와 분자 사이는 진공(에테르)으로 가득차있지 않은가? 아하 그렇군, 그리고 원자핵은 원자의 크기의 만분의 1밖에 안되잖아. 남은 공간은 모두 에테르로 가득차 있다는 얘기다.
핵 크기가 고작 만분의 1이라고? 이정도 크기는 되는거 아니었어?
아하, 그래서 빛은 에테르로 가득찬 진공속에서 가장 빠르고 에테르가 적은 물이나 유리속에서는 느린 것이다. 그런데 에테르라는 그런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밀도를 가진 물질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대체 지구가 어떻게 그틈을 헤엄쳐서 공전을 하지? 난관에 부딛힌다. 그렇게 밀도높은 물질이 우주를 가득 메우고 있다면 우주선이 우주 밖으로 나가려 해도 무지 힘들텐데? 공기의 밀도가 두배만 되어도 우리의 몸은 짜부러질텐데 어떻게 진공속에서는 오히려 부풀어오를까?
에테르가 있다면 거울 1과 2에서 반사된 빛의 속도가 다르겠지...
미국의 마이켈슨과 몰리는 그래서 실험을 해봤다. 에테르가 있다면 지구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지구가 에테르를 누르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구가 움직이는 방향에 있는 에테르의 밀도가 높을 것이고 당연히 그쪽으로 빛의 속도가 더 빨라져야 한다. 실험결과 두 빛의 속도는 마찬가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마이켈슨의 실험으로 에테르를 찾고 싶어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은 "제길슨" 하고 외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에테르를 지구가 누르고 있는 쪽에는 에테르가 밀도가 높은 만큼 공기 밀도는 오히려 적어야 하잖아. 그 생각을 했다면 마이켈슨처럼 어려운 실험할 필요도 없이 어느축의 공기밀도가 높은지 재보기만 해도 됐을텐데! 뭐 이런 바보같은 방법으로 에테르가 있다 없다를 증명하기란 어렵다. 하여간 에테르에 대한 아이디어는 아무래도 잘못 생각한 것 같다.
그렇다면 수사는 원점으로!
내가 해결했지롱.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나이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원래 빛은 매질이 필요없나보지" 한마디로 이 곤경을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그래서 빛은 파동인데 매질이 필요없는 이상한 파동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파동과 달리 밀도가 높으면 속도가 느리고 밀도가 낮으면 속도가 빠른 이상한 파동이라고 결론내리고 들어가버릴 수 밖에 없다. 사실 이 이유는 빛이 파동이 아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지만 거기까지는 너무 어렵다. 그냥 빛은 파동이구나. 그런데 성질은 이상한 파동이구나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물리학자들은 결국 에테르라는 이름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순발력 좋은 화학자들이 이를 재빨리 주워서 R-O-R' 의 화학식을 가진 유기화합물에 에테르 결합물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쓰게 된다.
이렇게 에테르는 완전 폐기상태의 이론이 되는 듯 하지만 어쩌면 첨단과학에 있어 어떠한 상태보다도 더 밀도가 높은 디랙의 바다라던가 진공에너지라던가 하는 형태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기존에 생각했던 빛의 매질로써의 에테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말이다.
빛의 파동적 성질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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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4를 저렴하게 출시 할 수 있는 까닭은 구글의 보조금 덕이다. 구글 입장에서는 실험적인 행동인데 돈을 좀 버리더라도 구글의 검색광고시장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종의 마케팅 비용의 일환으로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보다 값싸고 성능좋은 폰들이 보급형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구글표 공짜폰이 시장에 뿌려질 날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아니다. 갤럭시 넥서스에서 넥서스4로 가면서 점점 경쟁력은 강해지고 가격은 내려가고 있는 추세를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대한민국 검색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이다. 구글은 세계 검색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 인터넷 광고는 구글이 독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또 한명의 구글 유저를 수년간 구글 모바일에 묶어놓기 위해 충분히 몇백불정도 투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시장에서 구글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
3.5%
처참한 수치이다.
안그래도 현재 시점에 있어 넥서스4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장사이다. 구글은 당장의 돈벌이를 위해 넥서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한대 팔수록 마케팅 비용만 들 뿐이다. 지구정복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실험적 시도들 중에 불과하다고 앞서 얘기했다. 구글 지메일에 가면 뜨는 "실험실" 에 들어있는 기능들 중 하나같은 것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고작 검색 점유율 3.5%의 한국시장에 넥서스4를 보조금까지 줘가면서 푼다는 것은? 넥서스4에 네이버앱이 기본 내장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사람들이 구글검색을 쓸까? 최소한 한국시장에 있어 네이버 맵 다음맵과 비교해서 구글맵은 실제로 활용이 불가능할 만큼 무기력하다.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 다음의 물량공세와 비교할 수 없다. 유튜브만이 그 컨텐츠 수로 한국시장에서도 효용성을 갖지만 늘 트래픽이 딸린다. ㅡㅡ;;;;
한국시장에 있어 네이버 다음과 비교해 구글이 가진 메리트는 최소한 무지한 일반인들에게는 없다에 가깝다.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지메일과 연락처 전화번호 연동도 못해서 유심에 연락처 넣어다니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폰사서 처음에만 지메일 아이디 비번 만들어놓고 나중에 기억도 못해서 로그인도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런 한국시장에서 넥서스4를 판매해서 구글이 얻을 이득이 무엇인가?
손익을 따졌을 때 넥서스4를 한국시장에 판매한다 해도 구글의 보조금을 받아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마는, 반전인 것이 마지막 희망은 있다. 구글은 자신들의 시장을 1%라도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어떤 미친짓도 할 수 있을 만큼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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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크우드는 콜트가 야심차게 기획한 올 솔리드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이다. 아마 콜트측에서는 은근슬쩍 콜트와 파크우드의 관계를 숨기고 싶어할 지도 모른다. 소비자의 착각을 유도하는 일종의 프리미엄 전략이다. 도요타가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도요타가 아닌 척 했던 유명한 사례나 삼성이 미국시장에서 일본회사로 오인받으면서도 그다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지 않는 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인수당한 삼성자동차가 삼성에 로열티를 내면서까지 여전히 더이상 관계도 없는 삼성 마크를 붙이고 제품을 내놓는 등의 현상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 그렇다면 이얘기 괜히 썼나? ㅡ_-)
전설의(?) 레어아이템 Parkwood PW-LE061
기타는 당연히 다양한 종류의 목재로 제작한다. 우리가 일반 기타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다수의 기타는 다양한 이유로 베니어(합판)를 이용한다. 혹자는 “베니어 합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역전앞”, “수저와 젓가락” 따위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짓이다. (수저는 숟가락+젓가락의 합성어이다) 합판은 내구성, 각종 내성이 좋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몸체도 가볍고 드라이하고 맑은 소리를 내어주기 때문에 기타 재료로 추천할 만한 재료이다. 하지만 역시 접착제(Adhesive)와 접착면이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소리 전달에 있어 일종의 완충재가 되어 중간중간 소리를 까먹는 원흉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고 너무 널렸다는 점에서 희소성의 부족때문에 싸구려로 인식되기 일쑤이다. 따라서 좋은 기술력을 가진 업체라면 더이상 보급형 베니어에 목매서는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되고 점점 고품질의 베니어 기타를 찾기는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합판 기타라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결국 가장 이상적인 재료로 꼽는 것은 결국 솔리드(원목)이다. 그럼에도 가장 비싸기도 하고…. 자연이 잘 살아있는 후진국일수록 원목가격이 싸겠지만 그런 곳에는 기타 제작 기술이 후지고, 기타 제작 기술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국가일수록 산업화로 원목값이 금값인 것이 일반적이다. 원목이 뭐 수입하기 쉬운 물건도 아니다. 지구온난화에도 도움을 주지 가구재료로서도 인기폭발이지 집짓는데도 원목만한게 없다. 원목 벽의 단열효과는 공구리벽의 8배에 달한다. 팔방미인 원목은 전세계 어딜가도 품귀라고 보면 된다.
어때? 이정도면 부르는게 값이겠지?
무조건 원목기타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 하지만 여차여차한 이유로 어느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원목재료로 만들어진 기타는 고부가 상품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상판과 뒷면에 비해 옆면까지 원목으로 제작하는 것은 엄청난 기술력의 노가다와 단가 상승을 야기하는 바! (가격대 성능비는 어디로!ㅠ_ㅠ) 이런 마당에 파크우드는 국내에 (딴에는) 저렴한 순 원목 기타의 전도사 노릇을 자청해왔다. 기타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아마도 알바 한달만 빡세게 하면 그럭저럭 손에 닿을 만한 저렴한(?) 가격의 순 원목 기타 파크우드 PW-200 시리즈를 한번쯤은 관심있게 봐왔을 지도 모른다.
초고난이도의 옆판 벤딩 실패시 이 비극적 결말
시간을 두고 저렴한 가격의 순 원목기타. 파크우드 P660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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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슈퍼박테리아?
최근 마이클 잭슨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이 아닌가 하는 기사가 종종 눈에 띄더만. 사실 슈퍼박테리아에게는 "슈퍼"라는 말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 보통의 박테리아 미생물류가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에 의해 소멸하는데 반해 슈퍼박테리아들은 이러한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기형" 혹은 "돌연변이" 박테리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유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미생물 단위에서는 세포분열이 곧 번식이기 때문에 변이된 유전자가 그대로 복제된다. 사실은 돌연변이가 유전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고등생물일수록 이를 방지하는 메카니즘이 강력할 뿐이다. 심지어 획득형질도 어느정도는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 교과서에 실린 진화 등에 대한 내용들은 심히 오래된 내용으로써 근거도 부족하고 참조만 하는 것이 좋다.
각설하고 이러한 돌연변이들은 당연히 항생제가 통하지 않으니 자연에서 생존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어디까지나 돌연변이는 돌연변이고 대개의 돌연변이는 생존에 불리한 쪽으로 적용된다. 돌연변이가 어쩌다 우연히 우리에게 항생제로 알려진 성분들에는 강한 내성을 얻었을지 모르지만 다른 기본적 생존능력에 있어서는 돌연변이 박테리아들이 건강한(?) 박테리아들보다 부족한게 사실이다. 따라서 자연상에서 이러한 슈퍼박테리아가 발생된다면 이는 슈퍼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경쟁에서 뒤쳐지게 되고 기를 펴지 못하고 금새 멸종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항생제를 복용한 인간의 몸 속에서 이러한 슈퍼박테리아가 발생할 경우이다. 주변에 경쟁할 다른 건강한(?) 박테리아들은 항생제에 의해 모두 죽어 없어지고 나면 슈퍼박테리아에게는 이젠 경쟁자가 없는 내세상인 것이다. 슈퍼박테리아들의 적은 항생제가 아니라 동료 박테리아들이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 수도 없고 전 인류의 적이 될 슈퍼박테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내 한몸 쯤 항생제를 복용않고 순순히 박테리아에게 죽어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선택은 어떤 것이 있는가?
슈퍼박테리아를 막기 위해서는
전반적 오남용을 피해 버릇해야 한다. 감기 등에도 항생제를 복용해 버릇하면 괜히 자연상에서의 슈퍼박테리아의 발생확률만 높여주는 일이다. 특히 이러한 항생제는 몸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배설 등으로 자연상에 쌓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항생제를 복용한 인간의 몸속이 아니라 자연 어느곳에서라도 슈퍼박테리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현재처럼 동물들의 사료에 항생제를 죽어라 섞어서 키우는 것도 지양해야 할 일이다. 자연속에 돌고 있는 항생제는 인간이 약으로 먹는 항생제보다 오히려 이처럼 가축들이 먹고 싸는 항생제가 거의 대부분이다.
또 어설피 항생제를 복용하느니 제대로 먹어야 한다. 일단 의사의 처방대로 세균 제대로 잡힐 때까지 제대로 먹어야 한다. 어설피 먹다 말다 끊었다 하면서 박테리아 숫자만 줄었다 늘었다 다시 감염되게 되면 이 때야 말로 돌연변이 슈퍼박테리아의 발생에 딱 좋은 시츄에이션이다. 항생제에 의해 박테리아가 셧아웃되면 돌연변이고 뭐고 탄생할 수 없다. 어설피 항생제도 제법 있고 박테리아도 죽지 않고 어떻게 견딜 정도일 때 슈퍼히어로슈퍼박테리아가 탄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어린아이들이나 저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대형병원을 피해야 할 것이다. 대형병원에는 별의 별 종류의 환자가 있기 때문에 결국 별의 별 종류의 항생제가 사용되고 있고 별의 별 종류의 미생물들이 자라고 있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힘이 약한(?) 슈퍼박테리아들은 저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을 숙주로 세상에 불쑥 튀어나오는 수가 많다. 병원감염은 선진국에서도 도저히 약발이 없는 성격의 것으로 웬만하면 대형병원을 찾는 습성부터 고칠 필요가 있다.
사실 신체가 건강하고 인체 저항 능력이 정상일 땐 슈퍼박테리아는 커녕 몸속에서 악성 미생물들이 제대로 기를 펼 수 없다. 그리고 앞에도 언급했듯이 슈퍼박테리아의 일반적 생존능력은 평범한 박테리아보다 오히려 약하다. 당신이 건전한 신체와 저항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항생제가 자주 사용되다보면 인체의 기본적 저항능력이 갈수록 쓰이지 않게 되고 약물에 의존하게 되므로 기본적 저항능력부터가 감소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선진 유럽의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흙도 먹고 코딱지도 먹고-_- 하면서 강한 저항능력을 가지고 크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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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하드케이스
개봉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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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자개문양
싯카 스프루스 올 솔리드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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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우드 기타 입수 기념으로 날림 연주해봄
Elec : Raging Gt
Bass : Trillian
Piano : Pianoteq
Vocal : SeeU
Ac Guitar : Parkwood P660
Drum : Ezdrummer
지금까지는 레코딩에 걸맞는 기타가 없다는 핑계로 녹음을 못해봤는데
정작 기타가 생기고 보니까 실력이 딸려서 못하겠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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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리스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물은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체의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수개월을 견디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반해 물없이는 단 며칠도 견뎌내기 힘들다. 대체로 어린 학생들이 묻는 것 중의 하나가 인체는 액체,고체,기체 중 어느 것으로 이뤄졌느냐 하는 것이다. 이에 제대로 대답하는 교사가 별로 없는데 실제로 인체는 "용액"으로 이뤄졌다고 보면 큰 문제가 없다. 인체를 구성하는 콜로이드라는 형태의 수용액의 예로서는 흔히 보는 젤리, 묵 등을 들 수 있다. 대체로 반투명하며 고체같으면서도 유연성이 있다. 얘기가 딴데로 샌 것 같지만 결국 종합하면 인체는 거의 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자화 육각수니 해저심층수니 환원알칼리수니 천연광천수니 넘쳐나는 물의 종류만도 가지가지. 오늘은 환원 알칼리수에 대해서 짧게 한마디 해볼까 한다.
musiki의 집에는 수소 발생장치를 내장한 H모사의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다. 일종의 환원 알칼리수를 만들어준다는 것 같다. 물은 두개의 수소 원자와 한개의 산소 원자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H-O-H 의 구조로 되어 있는 물분자가 한개의 H+ 이온과 한개의 OH- 이온으로 갈리게 되면서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가 구분되게 된다. H이온의 농도가 높아지면 이는 산성이 될 것이요, H이온의 농도가 줄어들고 OH 이온의 농도가 높아지면 이는 알칼리가 될 것이다.
만약 musiki의 집에 있는 정수기가 물에 수소이온을 주입시켜주는 장치라면 수소이온 농도가 높아져서 물은 산성화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물은 산성수가 된다. -_-;;;; 뭐냐? 아하, 아마 이런 의미일 것이다.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기체를 물밖으로 빼내주는 역할을 한다는 얘기겠구나. 수소기체를 발생시킨다는 얘기는 물에서 수소기체를 뽑아낸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물은 다소 알칼리성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수소 발생장치가 활성산소 라디컬을 잡아준다는 광고문구를 보고는 맛탱이 가고 말았다. 활성산소 라디컬의 예중에는 OH-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윽. 그렇다면 OH- 이온은 몸에 안좋은 활성산소 라디컬이라는 얘기이네? 거기다 H+이온을 결합시켜서 알칼리성을 중화시킨다는 얘기잖아? 물을 알칼리화한다는 얘기가 아니네? 오늘 찾아온 기사에게 개념을 물어봤지만 일개 A/S 기사가 제대로 알고 있을리는 만무하다.
결론은 뭐냐. 환원알칼리수에 있는 OH-기는 활성산소의 일종으로 몸에 유해하다는 얘기가 되네? 그렇다면 환원알칼리수는 몸에 유해하다는 얘기냐 뭐냐?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사실 알칼리성 용액은 몸에 유해하다. 중학교때 다 배웠다시피 알칼리 용액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향이 있으며, 조선시대때 사약으로 이용한 것 역시 강알칼리 용액이다. 먹으면 강알칼리에 식도가 다 녹아버리니 죽는게 당연하다. pH 8.5 정도의 약알칼리가 그다지 위험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마는 알칼리가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인양 선전하는데에는 문제가 있다.
활성 산소 라디칼
어찌보면 전혀 엉뚱한 얘기로 샌 것 같은데 결국 물의 개념, 어떤 물이 어떤 물이고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 기업에서는 사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 뭐 물 업체만 그런건 아니고 대개의 경우 그렇다. 당연한 얘기지만 화학박사가, 생리학 박사가, 아니 최소한 전공자가 광고를 만들고 영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냥 앞뒤 다 잘라먹고 "좋다는 얘기네요?" 하고는 그대로 광고하고 영업해서 갖다 팔아먹는거다.
필자는 환원알칼리수가 몸에 좋고 맛이 부드럽다는 얘기 그냥 X소리로 치부한다. 확실히 말하건대 환원알칼리수는 쓰다. 알칼리는 쓴맛이라는 것은 중학교때 모두가 배우는 사실이다. 객관적으로 보건대 우리집 물맛도 쓰다. 아 이거 과장광고한것은 아니었다. 분명 알칼리수가 나오긴 나오는구나. 하여간 두X의 "Like first time" 어쩌고 소주 맛이 알칼리수를 썼다면 다른 소주보다 쓴게 당연하다. 필자는 쓴술 싫어하기 때문에 굳이 이거 마실 필요가 없네?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다고 한다
혹자는 환원알칼리수가 식용으로 부적합하다고도 말한다. 음. 그양반이 화학박사라는 건 허풍이지만 그 주장 자체는 말되는 소리다. 어디까지나 인체가 좋아하는 것은 알칼리가 아니라 중성이다. 단, 현대인들이 하도 산성화될 음식들만 골라먹다 보니까 체액이 산성화되고 알칼리수 좀 마셔서 중화시켜야 한다는 개념은 인정 안하는 바 아니나, 건강한 중성의 몸을 가진 사람들이 굳이 알칼리수 마셔서 몸을 알칼리화해서 좋을게 없다. 뭐든지 과해서 좋은 건 없다. 중도가 가장 좋은 것이다.
실제로 알칼리성 음료가 몸에 좋은 이유는 따로 있다. 물의 알칼리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알칼리나 알칼리 토금속류가 다소 녹아있는 물이 몸에 좋다. 그렇다고 다량 녹아있으면 당연히 먹고 골로 가는거고 그냥 바위틈새에서 지하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있는 알칼리나 알칼리 토금속류 -바위들은 광물이므로 미네랄이라고도 부른다.- 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인체에 미량이나마 꼭 필요한 필수아이템이다. 알칼리나 알칼리 토금속류는 물에 녹으면서 수소기체를 발생시키고 OH- 이온을 생성시켜 물을 알칼리성으로 만든다.
알칼리 금속들
그런데 이놈의 환원알칼리수라는것은 걍 억지로 수소를 뽑아내고 OH-만 남기니 정작 중요한 알칼리와 알칼리 토금속류의 미네랄은 쏙 빼먹고 알칼리성만 남긴 물이 대체 인체에 어떤 도움을 준다는 것인가? 이런 물은 어짜피 알칼리 상태가 오래 유지되지도 않고 걍 위장에 닿는 순간 위액에 의해 산성화되어버리는데 의미가 있나? 위액의 산도를 조금은 낮춰주니 위산과다인 환자한테 효과가 있거나 아까 말했듯 현대인들의 산성화된 체액을 환원하기 위해 약용으로 쓰는 것은 당연히 의미가 있고 좋은 약이 되겠지만 그런 용도가 아니라면 대체 인체에 있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오히려 위산이 약한 사람은 위액이 희석되어서 소화불량만 걸리는거 아닌가? 어쩌면 병원에서 자신의 혈액 등의 산성도를 측정하고 알칼리수를 먹을지 말지 결정하는게 아무래도 나을 지 모르겠다.
우리가 고교까지 배운 화학에만 해도 모든 답은 나와있다. 어떤 학생들은 과학이 실생활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성격의 것이라며 배우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중들이 조금만이라도 과학적인 지식과 사고방식을 갖춘다면 과장 허위광고 법정싸움 입씨름 따위에 놀아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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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도 말했듯이 미국에는 이미 1848년부터 존 커티스에 의해 Spruce 나무 껌을 만들었다거나 이외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수지가 껌으로 이용되고 있었던 사실을 알아냈지만 다른 수지나 파라핀 같은 재질들은... 혹시 먹어 본사람? 아시다시피 대세에서 밀려난지 오래이고 현대에 와서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희귀하며 굳이 열심을 다해 찾아다닐 필요도 없는 것이 힘들게 찾아 씹게 되는 순간 배신감만을 느낄 맛들을 가지고 있다.
하여간 여차여차해서 토마스 아담스 & 아들 회사 -_- (Thomas Adams & son company)가 만든 치클껌이 대세를 이루고 말았고, 여기에 치클 껌에 감명을 받은 콜간(John Colgan)이라는 약사는 기존에 자신이 판매하던 설탕섞인 발삼나무 껌을 완전히 접고 치클껌에 설탕을 섞어 타피 톨루(Taffy Tolu)라는 이름으로 팔기 시작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거기에 윌리엄 화이트(William J. White)는 향까지 섞어 지금과 같은 달콤한 향과 맛을 가진 껌을 개발해난다. 껌에 향을 넣겠다는 의도는 예전부터 행해져 내려왔지만 도무지 의도대로 되질 않았다. 그러나 설탕에는 향료가 잘 섞인다는 사실. 일단 치클에 설탕을 섞고 났으니... 뭐 향은 두말할 나위 없는 수순이었던 것이다.
놀랍게도 이렇게 곳곳에서 탄생한 껌 개발자들은 껌 개발자 연맹(?)을 이루는 엽기적인 일이 벌어지고 이들은 미국 치클회사(American Chicle Company)를 세우고 진정한 껌의 레전드, 토마스 아담스의 아들 주니어를 회장으로 추대한다. 그 다음 사장 자리에 앉은 사람은? 윌리엄 화이트였다.
이시점에서 윌리엄 리글리 주니어라는 상술의 대가가 탄생한다. 이인간은 원래 비누회사 사장이었으나 끼워팔기로 나눠주던 베이킹 파우더 -가성소다라고 하지- 라는 제품이 더 인기가 있어지자 주사업을 아예 베이킹 파우더로 바꾸게 된다. 이미 베이킹 파우더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이제 유료로 제공되더라도 돈을 주고 베이킹 파우더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엔 베이킹 파우더를 팔면서 껌을 끼워팔기 시작했다. 리글리의 스피아민트와 쥬시 후르츠에 맛들인 고객들은 이젠 돈을 주고서라도 리글리의 껌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얼렁뚱땅 리글리의 주업종은 어느새 껌이 되어버렸다. 리글리 껌 회사는 현 21세기에도 세계적 재벌로 유명해서 시카고의 리글리 빌딩과 컵스 야구팀을 소유하고 있으며 컵스의 홈구장 이름이 리글리 필드인 이유 역시 이때문임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플레어 형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풍선껌" 이란 놈 만들어 팔기 시작하는데 형제간에도 의리보다는 경쟁이 치열했는지 동생 헨리가 먼저 제대로 된 제품을 내밀었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로 전세계의 껌은 미국이 독점하게 되었다.
전후 일본의 야마모토는 미군만 보면 아이들이 저글링처럼 "기브미 초코렛" "기브미 껌" 러시하는 참상을 보면서 우리 부모세대가 그랬을 듯이 가슴시려했다. 천연치클은 특산품이기 때문에 너무 비쌌고 전후세대의 일본인들이 쉽게 맛볼 수 있는 가격의 물건이 아니었다. 전후세대 일본인들에게 맛있는 껌을 제공하고 싶었던 야마모토씨는 초산비닐에 설탕과 향을 섞어서 껌을 만들어 봤는데 한번에 성공...했으면 좋겠지만 이놈의 초산 냄새라는게 시큼털털하고 역한게 장난이 아닌것 웬만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초산이 뭐냐면 100% 농도의 식초다. 식초와 비닐의 화합물이 초산비닐이니 이게 사람 먹을게 되겠는가.
난감해진 야마모토씨는 비닐제조업체에 가서 냄새안나는 비닐을 함께 좀 개발해보자고 매달리나 비닐가게에서는 싱겁게도 그딴거 개발 안해도 당장 쉽게 만들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바로 제작된 냄새안나는 초산비닐수지에 설탕과 향료를 섞어본 야마모토씨. 곧바로 빙고! 인데다 특허고 판매고 바로바로 일사천리 아닌가. 야마모토씨의 하리스 제과는 이렇게 아시아 최고는 물론이고 전세계에 껌을 공급하는 최고의 제과업체로 등극하게 된다.
재일교포 한국인 신격호는 리글리씨처럼 시작은 비누업체 사장으로 시작했으나 이넘의 비누 공장이 신통치 않았는지 어떤 생각이었는지 장비를 약간 개조해 껌을 만들어 팔 생각을 하게 된다. 신격호의 롯데제과는 하리스 제과와 맞서면서 멕시코산 오리지널 천연 치클을 이용한 고급껌으로 전략을 돌리게 되고 이는 맞아떨어져 롯데제과는 하리스 제과를 저멀리 넘사벽 너머로 제끼고 전 아시아를 장악하게 되어 아시아 최고의 제과업체로 급부상하였으며 한국과 일본에 자이언츠 야구팀을 소유하고 한국에 500m 규모의 빌딩을 짓기 위해 정부와 협력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에서도 지금와서 비싼 천연치클만을 사용하는 껌은 거의 나오지 않고, 가격과 물량의 한계로 거의 대부분의 껌은 소량의 치클에 초산비닐수지를 믹싱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껌 역사를 다시 쓴 것은 "자일리톨 껌"이다. 기존 껌의 설탕을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자일리톨이라는 자작나무 추출물을 이용해 오히려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치과의사들과 연합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사실상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게 된다. 최근의 자일리톨은 옥수수 줄기로부터 중금속 촉매를 이용한 화학반응을 통해 제조하거나 유전공학을 통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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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야채 섭취가 많은 민족이다. 또한 지방 단백질의 섭취보다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가장 긍정적인 식사습관을 가졌다고 착각하기 일쑤이다. 무엇이든 하나에 치우치는 것은 과유불급을 낳는다.
채식이 육식보다 낫다는 것은 사실 이견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곡류에 치우친 채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탄수화물은 결국 당류이고 당의 지나친 섭취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치명타가 된다. 당뇨가 있건 없건 탄수화물에 지나치게 편중된 한국 여성들의 식사습관은 정말 위험하다.
사실 몸매가 적당한 아가씨들의 특징은 먹을 거 다 먹는다는 점이다. 한국 여성의 대부분이 변비인 이유는 굶는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인데, 자신들은 지방이 적은 쌀밥 등의 식물성 식품만을 섭취하는데 살이 찌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비만과 동맥경화의 가장 큰 원인은 물론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 트랜스 지방 등이다. 그러나 한국형 비만들은 이러한 형태와 다소 거리가 있다. 대개의 젊은 아가씨들의 살은 하체에 집중되어 있으며 상체는 호리호리함에도 굵은 종아리를 가지는 이유는 많은 수가 탄수화물 중독에 희한 것이다.
당연히 젊은 아가씨들은 임신을 위해 하체에 지방을 비축하는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에 지나치게 반응해 억지로 살을 빼려 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남성들의 비정상적인 여성관에 있을 뿐, 당신들이 정상범주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탄수화물 중독에 의한 부종형 다리이다. 이들은 고기도 참고 식물성 식품만을 먹는데 왜 다리가 이모양인지 원인을 도저히 모르는 것이다.
오히려 적당한 육식을 곁들이지 않으면 균형잡힌 몸매를 갖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탄수화물에 치중된 식사는 탄수화물에 포함된 글루텐 중독을 일으키기 일쑤이고 결국 여성들은 당분을 "탐닉"하게 된다. 비오는 날의 부침개, 쫄면, 수제비, 떡볶이 여성들의 군침을 불러일으키는 이러한 식품들의 글루텐이 그녀들의 폭식과 굵은 종아리의 원인이 된다.
난 뭐 육식하냐?
그렇다고 육식 단백질에 치우치면 당연히 신장에 부하가 가고 따라서 몸이 붓기 일쑤이고 결국 또 살찌게 된다. 지방질에 치우치면 먹는 족족 살로만 갈것이다. 어쩌란 말인가? 글쎄? 적당한 양과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 그 이상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3대영양소는 항시 적당량만 섭취하고 과일과 야채에 올인하는 수밖에 없다.
영양소는 곧 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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